[글로벌 인재포럼 2011] 김황식 총리 축사 "교육 뒷받침돼야 '100세 시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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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글로벌 인재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인류는 머지않은 장래에 '100세 시대'에 들어설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장수 시대는 지식과 과학기술의 진보가 인류에게 주는 커다란 축복일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과 질병,고독에 노출된 노인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축복이 아닌 재앙일 수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도 노동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성장률의 둔화,세수 감소,사회보장비 지출 확대 등 고령사회가 주는 충격은 갈수록 커져갈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고 '100세 시대'를 재앙 아닌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가 한 축을 떠받치고 '교육'이 다른 한 축을 지탱해 줘야 합니다. 자기실현이나 행복한 삶의 추구라는 관점에서도 은퇴 이후에 노동시장과 교육기관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인생 2모작,3모작은 보편화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글로벌 인재포럼이 세계적인 지성들을 초청해 '100세 시대의 인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여는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머지않은 장래에 '100세 시대'에 들어설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장수 시대는 지식과 과학기술의 진보가 인류에게 주는 커다란 축복일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과 질병,고독에 노출된 노인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축복이 아닌 재앙일 수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도 노동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성장률의 둔화,세수 감소,사회보장비 지출 확대 등 고령사회가 주는 충격은 갈수록 커져갈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고 '100세 시대'를 재앙 아닌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가 한 축을 떠받치고 '교육'이 다른 한 축을 지탱해 줘야 합니다. 자기실현이나 행복한 삶의 추구라는 관점에서도 은퇴 이후에 노동시장과 교육기관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인생 2모작,3모작은 보편화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글로벌 인재포럼이 세계적인 지성들을 초청해 '100세 시대의 인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여는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