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가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할인점의 저가TV 출시로 인한 점유율 하락 우려는 기우란 분석이다.

3일 오전 9시41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2300원(2.75%) 오른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마트에서 저가 LED TV를 출시하면서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가조정이 있었다"며 "그러나 할인점의 가전제품 수요층과 하이마트의 수요층이 달라 이러한 우려는 기우"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