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에 밀려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64포인트(-0.61%) 내린 1886.37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 부양 기대로 사흘 만에 반등했지만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1880선대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440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도 89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프로그램 매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350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건설 금융 전기전자업조이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종이목재 유통 등 일부 내수주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현대기아차, 올해의 차 11개중 5개 싹쓸이" ㆍ"애플, 스마트폰 시장 1위 회복 어려울 것" ㆍ원달러 환율 1125원 출발..4.2원 상승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中 짝퉁 제조 규모 통 크네, 가짜술 단속하니 5300억원 어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