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L

섹시볼륨 VS 청순글래머, 당신의 선택

참여하기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1'(SIA2011)에는 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모여 각축을 벌였다.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스타는 배우 고소영.

그녀는 아기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블랙 테일러드 자켓으로 시상식의 격식을 맞추고 골드 장식이 가미된 볼드한 언발란스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탄탄하고 매끄러운 허벅지를 드러냈다.

배우 장동건과의 결혼, 출산 후 오랜만의 공식석상 임에도 톱스타 다운 애티튜드로 취재진들의 플래쉬 세례를 독식했다.
레드카펫 여신 新舊 대결, '베이글' 강소라 VS '말벅지' 고소영
또 한 명의 스타가 있었다. 영화 '써니'를 통해 700만 관객동원의 주역이된 신예 강소라다.

그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며 당당한 워킹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클레비지 라인이 깊게 파진 블랙 미니드레스로 레드카펫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강소라는 이날 '써니'로 콘텐츠 오브 더 이어'에 선정돼 동료배우 박진주, 김민영과 무대에 올랐다. 수상소감에서 독특한 댄스를 선보여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조여정, 차예련, 남규리, 이영아, 연정훈, 박시후, 정재형, 신세경, 고수, 김현중, 차승원, 이승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 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