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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수상식에서 돌발 춤 세레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1'(SIA2011)에 참석한 배우 강소라는 영화 ‘써니’로 김민영, 박진주와 함께 ‘Contens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수상 후 강소라는 “너무 기뻐서 춤을 추며 소감을 전해야겠다”며 “감독님과 고생 많이 한 스태프들, 울고 웃으며 같이 연기한 배우들, 영화 사랑해주신 팬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수상소감 도중 깜찍한 댄스를 선보여 큰 환호와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라 "너무 기뻐서 춤추겠다" 독특 수상소감 눈길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써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하춘화 역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각종 CF모델로 캐스팅되며 최근 가장 트렌디한 배우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차승원이 스타일 오브 더 이어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본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