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태국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14일부터 내달 22일 사이에 '수험생 특전'이라고 표기된 상품을 예약하고 수험표를 제출하는 여행자에게는 30달러 상당의 약식 시티투어 기회를 무료로 준다.

시티투어에는 야시장·워킹스트릿 관광, 무에타이 체험비용, 맥주 또는 음료 1잔 시음권, 쏭태우 탑승이 포함돼 있다.

또 7일부터 내년 2월 말 사이에 성인 16명 이상이 단체(학생단체나 65세 이상만으로 구성된 단체는 제외)로 예약하면 파타야에서 태국 전통술과, 열대과일, 노래방 기기가 갖춰진 연회장을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43인승 대형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사업부 조재광 부서장은 "방콕 홍수사태로 여행자들의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4일부터 정상적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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