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개월여 만에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다.

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5000원(3.62%) 오른 10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월 28일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 장중 101만4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한 뒤 지난 2월 7일(장중 고가 100만4000원)을 마지막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8월 들어서는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7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같은 달 19일에 52주 신저가인 67만2000원을 저점으로 반등, 한 달 반 동안 저점 대비 48% 이상 상승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