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경영권 강화를 위해 계열사 게임온 주식 2만2620주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날 매매기준율 등을 고려한 취득 예정금액은 288억500만원이다.

공개매수 종료 후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온 소유주식수는 6만2619주(지분율 62.28%)이며, 매매대금 지급일은 다음달 20일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게임온이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공개매수 이후 자사주를 제외한 소유지분율은 100%"라며 "보통주 및 주식 매수선택권을 포함한 공개매수 응모 주식수가 1만1311주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관련 의사결정이 철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