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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14.7%하락한 410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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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속보]기업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4809억원) 대비 14.7% 감소한 410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2039억원)보다 16.6% 늘어난 1조403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소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려 수익자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분기보다 1조9800억원 늘어 올해 들어 5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월말 현재 국내 은행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21.15%(한국은행 기준)로 은행권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6월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한 0.90%(기업 0.99%,가계 0.58%),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와 같은 1.76%를 기록했다.3분기 은행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분기 대비 132억원 줄어든 2524억원이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예금금리 상승에 따라 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감소한 2.63%를 기록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도 불확실한 경기 변화에 대비해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수수료와 연체대출금리 인하,소외계층에 대한 수수료 면제 등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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