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중국 남부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법인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1998년 중국에 진출한 블랙야크는 베이징 톈진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중국 남부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2015년까지 중국 매장 수를 800개로 늘리고 200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