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약가인하 불확실성…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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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대웅제약에 대해 약가인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높아진 주가수준 매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1871억원, 영업이익은 11.0% 감소한 228억원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처방의약품과 우루사가 각각 10.0%와 32.0%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원가율의 악화와 판관비율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내외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4분기도 우루사 글리아티린 등의 매출호조가 약가인하 요인을 상쇄하면서 외형성장세가 이어지고, 수익성도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영업실적은 연말까지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그러나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약가인하제도와 특허가 만료된 기등제 의약품약가 일괄인하로 대웅제약도 일시적인 영업실적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하태기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1871억원, 영업이익은 11.0% 감소한 228억원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처방의약품과 우루사가 각각 10.0%와 32.0%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원가율의 악화와 판관비율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내외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4분기도 우루사 글리아티린 등의 매출호조가 약가인하 요인을 상쇄하면서 외형성장세가 이어지고, 수익성도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영업실적은 연말까지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그러나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약가인하제도와 특허가 만료된 기등제 의약품약가 일괄인하로 대웅제약도 일시적인 영업실적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