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3Q 예상치 하회…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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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크루셜텍에 대해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4분기와 2012년 실적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15억원, 5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705억원, 77억원을 하회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하지만 "이익률 하락은 3분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49억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현재 환율 수준이 유지될 경우 4분기에는 이 손실의 대부분이 다시 환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제품인 옵티컬트랙패드(OTP)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그는 "주 고객사인 RIM과 HTC로의 출하량 이 정체되면서 OTP의 성장둔화가 확연해지고 있다"면서 "물론 삼성전자로의 OTP와 LED플래시모듈의 출하는 급증하고 있으나 전사 성장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출시 예정인 터치스크린(TSP)과 OTP의 결합제품의 성공여부에 따라 2012년 성장률이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아직까지 진행상황은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15억원, 5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705억원, 77억원을 하회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하지만 "이익률 하락은 3분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49억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현재 환율 수준이 유지될 경우 4분기에는 이 손실의 대부분이 다시 환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제품인 옵티컬트랙패드(OTP)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그는 "주 고객사인 RIM과 HTC로의 출하량 이 정체되면서 OTP의 성장둔화가 확연해지고 있다"면서 "물론 삼성전자로의 OTP와 LED플래시모듈의 출하는 급증하고 있으나 전사 성장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출시 예정인 터치스크린(TSP)과 OTP의 결합제품의 성공여부에 따라 2012년 성장률이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아직까지 진행상황은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