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배달원이 다른 곳에 배달을 하는 사이 족발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6)군 등 중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 족발집에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해 2곳으로 허위 배달주문을 하고, 배달원이 1곳에 배달을 하는 사이 남겨진 12만5천원 상당의 족발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하고 찜질방, 공원 등지를 전전하던 이들은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올해의 IT 제품 어떤 것이 선정됐나?" ㆍ"일본, 통합 증권거래소 생긴다" ㆍ"폐휴대폰 수거로 10억원 수익 올려" ㆍ[포토]`TV방자전` 베일 벗는다 ㆍ[포토]송중기 "나쁜 손" 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