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0일엔 수험생들의 추위 걱정이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능시험 당일인 10일엔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만 비가 내리겠고,그 밖의 지방은 흐리겠다”고 내다봤다.다만 예비소집일인 9일 오후엔 중부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에서 수능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수험생 수송 및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