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20년] 금호타이어, ‘SNS’활용 …  스마트한 소비자 응대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지난해 매출액 3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199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거점 다각화를 위해 아세안 시장 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 진출, 180여개국에 연간 18억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또 윤리 및 친환경 방침을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타이어 시장 트렌드를 디자인, 환경 관련 규제, 친환경·전기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절약 등으로 보고 관련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KCSI 20년] 금호타이어, ‘SNS’활용 …  스마트한 소비자 응대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는 광주를 비롯해 미국 에크론, 영국 버밍엄, 중국 천진에 기술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200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UHP 타이어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화 상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8년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 결과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KCSI 20년] 금호타이어, ‘SNS’활용 …  스마트한 소비자 응대
금호타이어는 환경에 대한 3대 철학인 저연비, 저소음, 저마모를 기반으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비와 내구성 및 수명을 향상시킨 타이어 개발은 물론, 환경친화적 공정의 제품 생산과 폐기물 처리 과정으로 연결되는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지역 맞춤형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함부르크 SV와 라피드 빈 스폰서십으로 각각 독일과 오스트리아 지역 소비자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