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20년] 동원F&B 참치, 고단백 · 저지방 ‘건강식품 이미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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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첫 출시 이후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품 브랜드다. 작년 한 해에만 2억1000만캔의 참치를 판매하는 등 참치캔 부문에서만 2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양은 동원참치 캔을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지구를 반 바퀴나 돌 수 있으며 백두산과 한라산을 9번, 서울과 LA를 한 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올 한 해 동안 우리 국민 1인당 약 5개의 동원참치 캔을 소비한 것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제품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마인드 포지셔닝의 성패가 향후 마케팅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중요 요소라는 판단아래 참치캔을 고급품, 선진국형 식품으로 포지셔닝하고 1차 소구 대상을 중, 상류층 소비자로 잡았다. 소비자들에게 참치캔이 고급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각종 CF전략도 펼쳤다. 특히 헬리콥터와 참치어망선을 등장시켜 기존 참치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브랜드명도 ‘동원참치 살코기캔’으로 변경, 제품 차별화에 신경썼다. 이 회사는 2000년 들어 편의식품의 다양화로 매출이 줄어들자 브랜드 가치 혁신 전략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참치가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라는 점을 강조,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켰다. 또 미국심장병학회(AHA)에서 심장병 예방을 위해 참치를 권고하고 있으며 미인사관학교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에서 미녀들의 몸매관리를 위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참치가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이러한 전략으로 2003년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정체를 보이던 연간 매출이 작년 2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F&B는 참치와 관련된 신제품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참치를 통째로 우려낸 액상 조미료 ‘동원 참치맛장’ 3종 (가쓰오소스, 굴소스, 멸치가쓰오국물)을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에 진출했으며 어린이들이 손쉽게 밥에 뿌려먹을 수 있는 ‘동원 밥사랑참치’ 3종(참치&새우, 참치&멸치, 참치&야채)도 출시했다.
동원F&B는 제품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마인드 포지셔닝의 성패가 향후 마케팅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중요 요소라는 판단아래 참치캔을 고급품, 선진국형 식품으로 포지셔닝하고 1차 소구 대상을 중, 상류층 소비자로 잡았다. 소비자들에게 참치캔이 고급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각종 CF전략도 펼쳤다. 특히 헬리콥터와 참치어망선을 등장시켜 기존 참치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브랜드명도 ‘동원참치 살코기캔’으로 변경, 제품 차별화에 신경썼다. 이 회사는 2000년 들어 편의식품의 다양화로 매출이 줄어들자 브랜드 가치 혁신 전략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참치가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라는 점을 강조,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켰다. 또 미국심장병학회(AHA)에서 심장병 예방을 위해 참치를 권고하고 있으며 미인사관학교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에서 미녀들의 몸매관리를 위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참치가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이러한 전략으로 2003년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정체를 보이던 연간 매출이 작년 2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F&B는 참치와 관련된 신제품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참치를 통째로 우려낸 액상 조미료 ‘동원 참치맛장’ 3종 (가쓰오소스, 굴소스, 멸치가쓰오국물)을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에 진출했으며 어린이들이 손쉽게 밥에 뿌려먹을 수 있는 ‘동원 밥사랑참치’ 3종(참치&새우, 참치&멸치, 참치&야채)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