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1860∼1960 전망…기계·통신·은행株 관심"-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8일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가 1860∼1960 구간에서 움직일 전망인 가운데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정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저점을 형성한 후 20일 이동평균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삼아 상승하던 코스피지수가 120일 이평선을 앞두고 호흡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 1860∼1960 구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시장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특별한 재료들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전고점이자 120일 이평선이 놓인 1960선은 당분간 돌파하기 쉽지 않은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기계, 통신,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주는 다양한 경제 및 정책 이벤트가 몰려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증시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며 "7∼8일에 걸친 EU 재무장관회의, 9일 중국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10일 옵션만기, 11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등 이벤트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정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저점을 형성한 후 20일 이동평균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삼아 상승하던 코스피지수가 120일 이평선을 앞두고 호흡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 1860∼1960 구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시장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특별한 재료들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전고점이자 120일 이평선이 놓인 1960선은 당분간 돌파하기 쉽지 않은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기계, 통신,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주는 다양한 경제 및 정책 이벤트가 몰려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증시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며 "7∼8일에 걸친 EU 재무장관회의, 9일 중국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10일 옵션만기, 11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등 이벤트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