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기계, 해외수주 성장 견인-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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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신흥기계에 대해 해외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모 연구원은 "신흥기계는 1978년 미쓰비시와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물류자동화설비 시장에 진입해 국내 시장점유율 65%의 1위 업체"라며 "제작 뿐만 아니라 제어시스템 운영정보시스템과 함께 유지보수까지 하고 있으며, 물류자동화를 바탕으로 공장자동화설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700여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크게 감소한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내년에는 점차 회복되고 개도국들은 설비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전방산업 환경은 긍정적"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참여가능한 프로젝트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수주가 신흥기계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수주 프로젝트는 국내보다 수익성이 2배 이상 높아, 수출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유성모 연구원은 "신흥기계는 1978년 미쓰비시와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 물류자동화설비 시장에 진입해 국내 시장점유율 65%의 1위 업체"라며 "제작 뿐만 아니라 제어시스템 운영정보시스템과 함께 유지보수까지 하고 있으며, 물류자동화를 바탕으로 공장자동화설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700여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크게 감소한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내년에는 점차 회복되고 개도국들은 설비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전방산업 환경은 긍정적"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참여가능한 프로젝트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수주가 신흥기계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수주 프로젝트는 국내보다 수익성이 2배 이상 높아, 수출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