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10점 올리는 법 "시험종료 직전에는 답을 고치지 말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학 스타강사로 이름높은 차길영이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수능 앞두고 지금 해야할 일은
그는 고 1, 2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노트를 만들것을 항상 강조해왔다.
수능을 코앞에 앞둔 시점에서는 사실상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수능 한달전부터 자기의 손때가 묻은 노트를 훑어보며 마무리를 해야한다.
자신만의 노트는 개념노트, 오답노트, 실수 노트 등 다양하게 이름 붙일 수 있다. 자기 버전으로 만든 노트야 말로 수능을 보기전에 꼭 봐야 하는 필수문제집인 셈이다.
또한 수능 기출문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수능 문제를 살펴보면 기출문제가 아닌 형식이 없다는 것. 그런데 의외로 기출문제 풀이를 안해보는 학생이 많다고 지적했다.
수능을 앞둔 지금은 신체 리듬을 수능시험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100분 시험을 치르는 동안 내내 집중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할때도 100분 집중하고 쉬었다가 또 100분 집중하기 훈련을 해야한다.
하루종일 수능을 보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소모된다. 시험전에 언어영역 수리영역 등 시간에 맞춰서 집중하기 훈련을 하면 당일 시험을 치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수능 당일 수리영역 시험지를 받으면
정해진 시간안에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문제를 다 맞추는 것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보는 순간 시간이 걸리겠다 싶은 문제에는 체크를 하고 나중에 다 푼 뒤 돌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를 깔끔하게 풀어야 다음에 볼때 이어서 풀수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 학생은 평소 수학을 잘하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실력의 80%의 성적을 받아왔다. 이유를 알아보니 한문제에 15분씩 매달리기를 3차례 하다가 심리적으로 흔들렸던 것.
평소 시간안배 훈련만 제대로 했어도 막을 수 있는 실수였다.
▷차길영 선생님이 공개한 <수능 당일, 이것만 알면 수능 점수 10점 오른다> 10가지 비법
1. 얇은 옷을 여러벌 입고 시험장에 일찍 도착한다
2.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하라
3. 시험종료 직전에는 절대 답을 고치지 않는다
4. 수능 시험 때는 지면(계산 과정)을 깔끔하게 쓴다
5.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을 꼭 다녀온다
6. 어려운 문제는 맨 마지막에 푼다
7. 모든 과목의 시간안배는 철저히 한다
8. 문제를 잘 읽어라(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
9. 점심식사는 최대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한다
10. 자신감을 가져라
차길영 강사는 10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No cross No Crown! 고난이 없으면 영광도 없듯이, 지금까지의 고난은 여러분들의 수능 대박을 의미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 사진 임대철 기자
수능 앞두고 지금 해야할 일은
그는 고 1, 2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노트를 만들것을 항상 강조해왔다.
수능을 코앞에 앞둔 시점에서는 사실상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수능 한달전부터 자기의 손때가 묻은 노트를 훑어보며 마무리를 해야한다.
자신만의 노트는 개념노트, 오답노트, 실수 노트 등 다양하게 이름 붙일 수 있다. 자기 버전으로 만든 노트야 말로 수능을 보기전에 꼭 봐야 하는 필수문제집인 셈이다.
또한 수능 기출문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수능 문제를 살펴보면 기출문제가 아닌 형식이 없다는 것. 그런데 의외로 기출문제 풀이를 안해보는 학생이 많다고 지적했다.
수능을 앞둔 지금은 신체 리듬을 수능시험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100분 시험을 치르는 동안 내내 집중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할때도 100분 집중하고 쉬었다가 또 100분 집중하기 훈련을 해야한다.
하루종일 수능을 보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소모된다. 시험전에 언어영역 수리영역 등 시간에 맞춰서 집중하기 훈련을 하면 당일 시험을 치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수능 당일 수리영역 시험지를 받으면
정해진 시간안에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문제를 다 맞추는 것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보는 순간 시간이 걸리겠다 싶은 문제에는 체크를 하고 나중에 다 푼 뒤 돌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를 깔끔하게 풀어야 다음에 볼때 이어서 풀수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 학생은 평소 수학을 잘하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실력의 80%의 성적을 받아왔다. 이유를 알아보니 한문제에 15분씩 매달리기를 3차례 하다가 심리적으로 흔들렸던 것.
평소 시간안배 훈련만 제대로 했어도 막을 수 있는 실수였다.
▷차길영 선생님이 공개한 <수능 당일, 이것만 알면 수능 점수 10점 오른다> 10가지 비법
1. 얇은 옷을 여러벌 입고 시험장에 일찍 도착한다
2.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하라
3. 시험종료 직전에는 절대 답을 고치지 않는다
4. 수능 시험 때는 지면(계산 과정)을 깔끔하게 쓴다
5.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을 꼭 다녀온다
6. 어려운 문제는 맨 마지막에 푼다
7. 모든 과목의 시간안배는 철저히 한다
8. 문제를 잘 읽어라(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
9. 점심식사는 최대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한다
10. 자신감을 가져라
차길영 강사는 10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No cross No Crown! 고난이 없으면 영광도 없듯이, 지금까지의 고난은 여러분들의 수능 대박을 의미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 사진 임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