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 수출 59억불…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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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올들어 지난달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들어 10월 말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5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58억8000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다.
오징어 김 파프리카 등의 수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오징어는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에서 냉동 오징어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1년 전보다 54.9% 늘었다.김도 믹구 대형유통업체와 중국 도소매점으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61.2% 급증했다.신선 농산물 중에선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품목이 호조를 보였다.
국가·지역별로는 일본(18억7230만 달러),중국(9억4020만 달러),아세안(8억930만 달러),미국(4억7980만 달러),러시아(2억640만 달러),홍콩(2억4280만 달러) 등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특히 중국은 1년 전보다 53.3%,아세안 지역은 41.6% 각각 급증했다.
곽범국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수출 목표 76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해외 주력 수출시장을 집중 공략하고,농가나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농림수산식품부는 올들어 10월 말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5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58억8000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다.
오징어 김 파프리카 등의 수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오징어는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에서 냉동 오징어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1년 전보다 54.9% 늘었다.김도 믹구 대형유통업체와 중국 도소매점으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61.2% 급증했다.신선 농산물 중에선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품목이 호조를 보였다.
국가·지역별로는 일본(18억7230만 달러),중국(9억4020만 달러),아세안(8억930만 달러),미국(4억7980만 달러),러시아(2억640만 달러),홍콩(2억4280만 달러) 등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특히 중국은 1년 전보다 53.3%,아세안 지역은 41.6% 각각 급증했다.
곽범국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수출 목표 76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해외 주력 수출시장을 집중 공략하고,농가나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