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포스코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영덕(용인)-오산 간 도로 연속화 공사’를 756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영덕-오산 간 도로 가운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와 오산시 부산동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로,도로 길이는 6.35㎞이고 폭은 21~27.5m다.포스코건설이 대표 시공사로 80%의 지분을 갖고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개통 시기는 2014년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하는 남북축고속화도로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서울과 경기 남부를 잇는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