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 출사표①]수익률 1위 유장호 "수익보다 손실 막는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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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재투자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저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대신증권 100억 투자대회' 예선 전체 수익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전업투자자 유장호(36ㆍ사진)씨는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상금 10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대신증권 100억 투자대회'는 이달초 18주간 예선리그를 끝내고 최종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7주간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유씨는 "대학에서 상법을 공부하면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약간의 수익을 포함해 가장 흥미있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전업 투자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경력은 5~6년으로 그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분석해 종목을 발굴해왔다"며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과 거래량이 많은 종목, 가격 하락폭이 큰 종목을 주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씨는 투자대회에 2회 정도 참가했지만 입상 경력은 없다. 다만 본선인 'Top10'리그에서 5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투자하다보면 고수들의 매매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많다"며 "10위권 내에 진입한 다른 참가자들을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대신증권 100억 투자대회' 예선 전체 수익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전업투자자 유장호(36ㆍ사진)씨는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상금 10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대신증권 100억 투자대회'는 이달초 18주간 예선리그를 끝내고 최종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7주간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유씨는 "대학에서 상법을 공부하면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약간의 수익을 포함해 가장 흥미있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전업 투자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경력은 5~6년으로 그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분석해 종목을 발굴해왔다"며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과 거래량이 많은 종목, 가격 하락폭이 큰 종목을 주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씨는 투자대회에 2회 정도 참가했지만 입상 경력은 없다. 다만 본선인 'Top10'리그에서 5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투자하다보면 고수들의 매매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많다"며 "10위권 내에 진입한 다른 참가자들을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