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 출사표④]투자동호회 1위 신광섭 "10년 전 투자실패 만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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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리그 투자동호회 부문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인천지역 투자자 신광섭(43·사진)씨는 탄탄한 실력자다.
그는 "본선기간 동안 1000~3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예상한다"며 "상금이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본선인 'Top10 리그'에서 5위 정도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력을 보면 무시못할 잠재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미래에셋 실전 투자대회에서 ETF리그 3위, 올해 TIGER ETF 연합 실전투자대회 3차와 4차에서 각각 2위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주로 밤시간에 판단해 예약매매를 선호하는데 매매시점 운이 좋았다"며 "모의투자 매매는 동시호가 매매가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 힘들겠지만 즐겁게 투자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1999년 중반 정보기술(IT)업종 호황기에 전환사채(CB) 투자로 연봉 이상의 수익이 났던 적도 있다는 신 씨는 여전히 신기술 업종을 선호한다. 또 차트상 정배열을 이루고 있는 종목도 투자 대상이다.
그는 "10년 전 경험이 없던 선물·옵션에 성급하게 과도한 투자를 했다가 큰 손해를 입었다"며 "손절매 실천의 중요성과 돌다리도 2번 이상 두드려보고 검증하고 건너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씨는 "온라인 투자동호회는 기존 투자와는 다른 다양한 시각의 투자방법을 접할 수 있어 좋다"며 "수많은 방법 중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투자규칙을 가다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그는 "본선기간 동안 1000~3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예상한다"며 "상금이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본선인 'Top10 리그'에서 5위 정도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력을 보면 무시못할 잠재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미래에셋 실전 투자대회에서 ETF리그 3위, 올해 TIGER ETF 연합 실전투자대회 3차와 4차에서 각각 2위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주로 밤시간에 판단해 예약매매를 선호하는데 매매시점 운이 좋았다"며 "모의투자 매매는 동시호가 매매가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 힘들겠지만 즐겁게 투자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1999년 중반 정보기술(IT)업종 호황기에 전환사채(CB) 투자로 연봉 이상의 수익이 났던 적도 있다는 신 씨는 여전히 신기술 업종을 선호한다. 또 차트상 정배열을 이루고 있는 종목도 투자 대상이다.
그는 "10년 전 경험이 없던 선물·옵션에 성급하게 과도한 투자를 했다가 큰 손해를 입었다"며 "손절매 실천의 중요성과 돌다리도 2번 이상 두드려보고 검증하고 건너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씨는 "온라인 투자동호회는 기존 투자와는 다른 다양한 시각의 투자방법을 접할 수 있어 좋다"며 "수많은 방법 중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투자규칙을 가다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