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바일게임株, 동반 강세…실적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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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컴투스 등 모바일게임주가 강세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3300원(4.38%)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2.84%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각각 8억6000만원, 8억7000만원을 웃돈 수준"이라면서 "제노니아4를 비롯해 신작 에르엘워즈와 아드베나가 국내시장에서 선전하며 국내 매출이 예상치 대비 15억원 이상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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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44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4% 늘어난 100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1% 증가한 40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4분기 매출이 140억원 이상 발생해야 한다"면서 "4분기에 프로야구가 국내에 출시되고, 제노니아4와 프로야구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가면서 국내 매출 증가가 예상돼 가이던스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산업 성장에 따른 게임 콘텐트주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게임 호조에 따른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국내 오픈마켓 게임 카테고리 개화로 연간 90~100억원의 매출 증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자체 개발게임의 강세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2013년까지 연평균 38.7%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컴투스는 내년에도 자기자본수익률(ROE) 29%, 영업마진 45%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시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3300원(4.38%)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2.84%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각각 8억6000만원, 8억7000만원을 웃돈 수준"이라면서 "제노니아4를 비롯해 신작 에르엘워즈와 아드베나가 국내시장에서 선전하며 국내 매출이 예상치 대비 15억원 이상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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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44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4% 늘어난 100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1% 증가한 40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4분기 매출이 140억원 이상 발생해야 한다"면서 "4분기에 프로야구가 국내에 출시되고, 제노니아4와 프로야구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가면서 국내 매출 증가가 예상돼 가이던스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산업 성장에 따른 게임 콘텐트주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게임 호조에 따른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국내 오픈마켓 게임 카테고리 개화로 연간 90~100억원의 매출 증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자체 개발게임의 강세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2013년까지 연평균 38.7%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컴투스는 내년에도 자기자본수익률(ROE) 29%, 영업마진 45%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시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