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9세대 시빅 출시···하이브리드 연비 24.7km/ℓ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두 종류
혼다코리아는 9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9세대 올-뉴 시빅의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9세대 시빅은 디자인과 성능이 바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시빅 가솔린은 1.8리터 i-VTEC 엔진을 탑재했고 연료 효율을 높이는 '에콘(ECON) 모드'가 혼다 가솔린차에 처음 적용됐다. 연비는 14.5km/ℓ로 이전 모델 보다 9% 향상됐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1.5리터 i-VTEC 엔진과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혼다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IMA)을 갖춰 연비는 24.7km/ℓ다.
회사 측은 신형 시빅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해 원 모션 실루엣을 반영했고, 엔진과 차량 경량화를 통해 연비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래 39년간 전 세계 시장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시빅은 혼다의 전통과 역사를 보여주는 모델" 이라며 "9세대 시빅은 성능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필요를 적극 반영해 한층 더 고급스럽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혼다코리아는 9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9세대 올-뉴 시빅의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9세대 시빅은 디자인과 성능이 바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시빅 가솔린은 1.8리터 i-VTEC 엔진을 탑재했고 연료 효율을 높이는 '에콘(ECON) 모드'가 혼다 가솔린차에 처음 적용됐다. 연비는 14.5km/ℓ로 이전 모델 보다 9% 향상됐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1.5리터 i-VTEC 엔진과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혼다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IMA)을 갖춰 연비는 24.7km/ℓ다.
회사 측은 신형 시빅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해 원 모션 실루엣을 반영했고, 엔진과 차량 경량화를 통해 연비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래 39년간 전 세계 시장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시빅은 혼다의 전통과 역사를 보여주는 모델" 이라며 "9세대 시빅은 성능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필요를 적극 반영해 한층 더 고급스럽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