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우건설이 울산 혁신도시에 이어 강동산하신도시에서도 분양 성공을 이어갔다.

대우건설은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에서 청약이 마감됐다고 9일 발표했다.84A1㎡형이 8.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총 738가구 중 246가구를 일반 공급한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는전가구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도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3.3㎡당 700만원 수준인 인근 분양가보다 낮췄다.

정일환 분양소장은 “중소형 구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며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