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LED조명부품 '히트싱크' LG전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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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컴텍(대표 최병두)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부품 분야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신규 생산하는 제품은 LED 조명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핵심 부품인 히트싱크(Heat Sink)다. 시중 제품 대비 20% 이상 방열 효율을 향상시켰고 제품 무게도 35%가량 가볍게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허받은 경금속표면처리(SDC)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방식으로 코팅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인산,황산,수산화나트륨 등 환경 유해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유원컴텍은 올해 말까지 월 1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내년부터는 월 300만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백완규 총괄사장은 "이미 LG전자와 공급계약을 맺었고 글로벌 조명업체들과도 논의 단계에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이 회사가 신규 생산하는 제품은 LED 조명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핵심 부품인 히트싱크(Heat Sink)다. 시중 제품 대비 20% 이상 방열 효율을 향상시켰고 제품 무게도 35%가량 가볍게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허받은 경금속표면처리(SDC)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방식으로 코팅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인산,황산,수산화나트륨 등 환경 유해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유원컴텍은 올해 말까지 월 1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내년부터는 월 300만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백완규 총괄사장은 "이미 LG전자와 공급계약을 맺었고 글로벌 조명업체들과도 논의 단계에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