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라이나생명은 9일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라이나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지난 9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홈페이지를 통해 9∼10월 두달 동안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정광수(4세 가명)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1명당 1000원씩 라이나생명에서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5000명의 고객이 참여해 모인 기금 500만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이 어린이의 수술 치료비 및 교육비에 사용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