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박수칠 때 떠난다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달인'을 더 이상 안방에서 볼 수 없게 된다.

KBS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달인'은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김병만의 소속사측은 "‘달인’은 이번 주로 막을 내리지만 새로운 웃음으로 무장한 개그코너를 준비해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7년 2월 첫 방송 된 '달인'은 김병만과 류담, 노우진의 환상호흡이 돋보이며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 받아 왔다.

특히 장르와 난이도를 가리지 않고 매회 기발한 미션에 도전, '달인'만의 독특한 웃음을 선사해 개그 코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