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박스형 경차 이름은 '레이'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하는 박스형 경차 'TA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레이(RAY)'(사진)로 결정하고 9일 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빛,서광'을 뜻하는 레이로 이름 지어진 신 모델은 1000cc 가솔린 엔진을 탑재,경차의 경제성을 갖추면서도 박스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공간을 넓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000만원 안팎인 모닝보다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