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신진에스엠의 김홍기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표준 플레이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차 가공,플레이트 원천기술 응용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모 자금 대부분을 동탄 신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에스엠은 기계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금속 가공물인 플레이트생산을 국내 최초로 표준화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378억원,영업이익 7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공모주 일반청약일은 오는 17,1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공모 희망가액은 1만2500~1만5000원이다. 한화증권이 주관 증권사를 맡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