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청담동에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입니다. 단순히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상영관마다 오감을 만족시킬 특수 효과를 첨가해 톡톡 튀는 특별관으로 꾸몄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1층부터 13층까지, 청담동 한복판에 자리잡은 이곳은 표 사고 팝콘 사고 영화보는 단순한 영화관이 아닙니다. 4D상영관, 커플석 등 기존 극장에 소규모로 들어가 있던 특별관을 아예 통째로 들여놨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의 액션에 맞춰 의자가 들썩이고 흔들리고, 물세례까지 맞는 이 곳은 국내 최고의 특수효과를 자랑하는 4D 상영관입니다. 스피커만 무려 84개를 달아 최상의 음향효과도 자랑합니다.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가의 헤드폰을 끼고 즐기는 상영관도 독특합니다. 기업들의 프레젠테이션이나 각종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만든 `프라이빗 씨네마`는 철저히 독립된 공간에서 그들만의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희영 / CJ그룹 브랜드전략고문 "음악과 영화를 같이 보는 것에 감동을 받아서, 새로운 컨셉의 영화관을 만든다면 이런 것이 좋겠다, 그럴 땐 반드시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 영화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다양한 공간이 되길 원했습니다. 어떤 한 가지 특정 목적으로 가는 공간보다는." `CGV 청담 씨네시티`는 CJ 그룹 계열사가 똘똘 뭉쳐 만들어 낸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단독 건물이지만 대형쇼핑몰 푸드코트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와 커피부터 비빔밥, 스테이크까지. 모두 CJ 계열사의 인기 브랜드들로, 젊은 감성을 더해 세련된 맛을 강조했습니다. 영화만 즐기는 곳을 넘어 오감 만족체험을 선보이는 색다른 영화관. CGV는 계열사 간 융합으로 만들어 낸 청담씨네시티점을 `컬쳐플렉스`의 첫 모델로 삼고, 향후 여의도 ifc점 등에도 혁신적인 영화관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MBN 경제채널 운영계획은 특혜" ㆍ"유럽에 이어 중동까지...펀드 환매해야되나?" ㆍ"지스타에서 주목할 게임 업체는?" ㆍ[포토]비,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발탁! ㆍ[포토][영상]엄청 빠른 日휴머노이드 아시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