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 겨울 세일 한달 앞당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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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프랑스 파리가 올 겨울 세일을 한달 앞당겨 실시한다.
8일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파리관광청은 이번 겨울 세일을 예년보다 1개월 가량 앞당긴 12월 1일 시작해 내년 2월말까지 한달 이상 늘리기로 했다.
파리는 보통 1월 둘째주 수요일부터 겨울 세일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감안해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게 파리관광청의 설명이다.
파리 시내 각 백화점과 고급 부티크 아울렛 일반상점 등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 세일을 위해 파리관광청의 파트너 호텔 174곳과 단기 임대 아파트들이 최고 60%의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센강 유람선사들도 각종 특별행사를 벌이고 전통의 리도쇼도 20% 할인을 내걸었다. 내년 1월 중순 파리 시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패스도 할인 판매된다.
프랑스는 여름철과 겨울철 세일 외에 별도의 할인행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경기 하강에 접어든 뒤 간섭하지 않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8일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파리관광청은 이번 겨울 세일을 예년보다 1개월 가량 앞당긴 12월 1일 시작해 내년 2월말까지 한달 이상 늘리기로 했다.
파리는 보통 1월 둘째주 수요일부터 겨울 세일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감안해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게 파리관광청의 설명이다.
파리 시내 각 백화점과 고급 부티크 아울렛 일반상점 등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 세일을 위해 파리관광청의 파트너 호텔 174곳과 단기 임대 아파트들이 최고 60%의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센강 유람선사들도 각종 특별행사를 벌이고 전통의 리도쇼도 20% 할인을 내걸었다. 내년 1월 중순 파리 시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패스도 할인 판매된다.
프랑스는 여름철과 겨울철 세일 외에 별도의 할인행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경기 하강에 접어든 뒤 간섭하지 않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