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4Q 성수기 맞아 고성장세 지속-LIG투자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IG투자증권은 9일 LG패션에 대해 4분기 최대 성수기를 맞아 높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효주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의류업 비수기 돌입과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부진했다"면서도 "3분기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인 요인이라 판단, 4분기에는 의류업 최대 성수기를 맞아 강해지는 자체 브랜드력으로 타사 대비 높은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쟁업체인 제일모직 패션 부문보다 돋보이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0% 줄어든 91억원, 매출액은 33.4% 증가한 2908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익 악화에도 흔들림 없는 판매 실적 기록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에 이어 여성복과 아웃도어 복종이 성장 견인, 기타 복종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손효주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의류업 비수기 돌입과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부진했다"면서도 "3분기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인 요인이라 판단, 4분기에는 의류업 최대 성수기를 맞아 강해지는 자체 브랜드력으로 타사 대비 높은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쟁업체인 제일모직 패션 부문보다 돋보이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0% 줄어든 91억원, 매출액은 33.4% 증가한 2908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익 악화에도 흔들림 없는 판매 실적 기록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에 이어 여성복과 아웃도어 복종이 성장 견인, 기타 복종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