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힐스테이트①규모]단독주택 재건축 1호 680가구 中 304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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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84㎡가 일반분양 물량의 90% 이상
일반분양 물량의 발코니 확장은 분양가에 포함
11월17일 모델하우스 열고 23일부터 순위별 청약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 바로 옆 정금마을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이수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11월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동에 680가구로 이뤄지는 단지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3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 기준 일반 분양물량은 △59㎡ 3개 타입 171가구 △84㎡ 2개 타입 105가구 △108㎡ 26가구 △133㎡ 및 141㎡ 각각 1가구 등이다.
분양시장에서 인기 좋은 59㎡ 및 84㎡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90.1%를 차지하고 있다. 59㎡형은 조합원에게 배정되지 않고 모두 일반 분양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분양가는 3.3㎡당 2,100만~2,200만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동작구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는 높은 편이나 폭 50m인 동작대로 바로 건너의 서초구 시세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란 평가다. 일반 분양분의 발코니 확장은 분양가에 포함된다.
분양시점 기준 입주예정일(2013년3월)이 빨라 통상 10%인 중도금을 15%씩 4회 분납하는 조건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 지원된다.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계약 후 곧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국립현충원으로 이어지는 서달산 자락에 들어서 자연환경 여건이 좋은데다 지하철역에서도 멀지 않아 교통입지도 괜찮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달산이 단지 북쪽으로 맞닿아 있는 지형을 감안해 현대건설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의 단지와 서달산을 따라 삼림욕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4·9호선 환승역인 동작역에서 각각 1km쯤 떨어진 중간에 위치해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다만 동작대로를 따라 버스환승은 1~2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지하철역이 멀지 않다는 느낌이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중형 단지인데도 대형 단지에 버금가는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연면적 2,840㎡규모로 가구당 4.1㎡의 면적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은 한 건물에 들이고 보육시설과 독서실은 따로 배치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59㎡형은 방-거실-방을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3베이 구조다. 주방에는 중대형에서 볼 수 있는 아일랜드형 상판도 아담하게 꾸며진다. 안방 욕실은 드레스룸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02)3477-43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일반분양 물량의 발코니 확장은 분양가에 포함
11월17일 모델하우스 열고 23일부터 순위별 청약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 바로 옆 정금마을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이수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11월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동에 680가구로 이뤄지는 단지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3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 기준 일반 분양물량은 △59㎡ 3개 타입 171가구 △84㎡ 2개 타입 105가구 △108㎡ 26가구 △133㎡ 및 141㎡ 각각 1가구 등이다.
분양시장에서 인기 좋은 59㎡ 및 84㎡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90.1%를 차지하고 있다. 59㎡형은 조합원에게 배정되지 않고 모두 일반 분양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분양가는 3.3㎡당 2,100만~2,200만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동작구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는 높은 편이나 폭 50m인 동작대로 바로 건너의 서초구 시세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란 평가다. 일반 분양분의 발코니 확장은 분양가에 포함된다.
분양시점 기준 입주예정일(2013년3월)이 빨라 통상 10%인 중도금을 15%씩 4회 분납하는 조건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 지원된다.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계약 후 곧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국립현충원으로 이어지는 서달산 자락에 들어서 자연환경 여건이 좋은데다 지하철역에서도 멀지 않아 교통입지도 괜찮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달산이 단지 북쪽으로 맞닿아 있는 지형을 감안해 현대건설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의 단지와 서달산을 따라 삼림욕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4·9호선 환승역인 동작역에서 각각 1km쯤 떨어진 중간에 위치해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다만 동작대로를 따라 버스환승은 1~2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지하철역이 멀지 않다는 느낌이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중형 단지인데도 대형 단지에 버금가는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연면적 2,840㎡규모로 가구당 4.1㎡의 면적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은 한 건물에 들이고 보육시설과 독서실은 따로 배치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59㎡형은 방-거실-방을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3베이 구조다. 주방에는 중대형에서 볼 수 있는 아일랜드형 상판도 아담하게 꾸며진다. 안방 욕실은 드레스룸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02)3477-43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