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월11일생 아기에 '550만원' 유아용품 제공
"황금주민번호 아기, 100일 간 키워 드립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1일 세상과 처음 만나는 신생아를 위한 이벤트 ‘백일의 약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일의 약속’은 이달 11일 태어나는 아기를 맞이하는 부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아기가 100일 간 먹고 쓸 수 있는 분유와 기저귀 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 한 명당 돌아가는 분유, 기저귀 세트는 ‘앱솔루트명작’ 15캔과 하기스프리미어 12팩이다. 18일까지 출산에 얽힌 간단한 사연과 아이의 출생 증명서 사본을 첨부해 이메일(11baby@11st.co.kr)로 접수하면 된다.

탄생 선물을 원하지 않을 경우,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탄생 축하 ‘50만 포인트’로 바꿔 가져가도 된다. 발표일은 23일이다. 한편, 다가오는 11일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1111111’이 돼 일명 ‘황금주민번호’를 부여 받게 된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숫자 ‘11’이 세 차례 반복되는 2011년 11월 11일, ‘11번가데이(day)’를 앞두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에 고객 한 명을 추첨해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어떤 제품이든 11가지를 마음대로 골라 가질 수 있는 ‘워너비 11 리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이날 총 1210만원 상당의 경품 11가지(제품당 최대 110만원)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매시간 한 명 씩 추첨해 총 10명에게 ‘11번가 110만 포인트’를 준다. 행사에 응모하려면 11일까지 11번가에 방문, 출석하거나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방문 시 응모권 1개 적립, 상품 1개 구입 시 응모권 3개가 적립되며, 패션상품은 응모권 2개가 더 쌓인다. 이렇게 확보한 응모권으로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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