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시정비 수주 1조5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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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현대건설은 올들어 수주한 재건축·재개발 사업 규모가 업계 1위인 1조5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연말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경남 창원 상남·산호 재개발과 경기 광명 5구역 재개발까지 포함하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2008년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2380억원을 수주해 업계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은 3년만에 1위 복귀를 노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도시정비사업은 △광주 화정주공 재건축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 △서울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인천 백운주택 재건축 △경기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공공관리자제도 시행과 주택경지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시장 규모가 10조원대로 위축됐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현대건설은 연말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경남 창원 상남·산호 재개발과 경기 광명 5구역 재개발까지 포함하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2008년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2380억원을 수주해 업계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은 3년만에 1위 복귀를 노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도시정비사업은 △광주 화정주공 재건축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 △서울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인천 백운주택 재건축 △경기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공공관리자제도 시행과 주택경지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시장 규모가 10조원대로 위축됐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