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마트는 11~16일 서울 잠실점 등 11개 점포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특별상품전’을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마트가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특산물과 공산품 등 17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인도네시아 상품은 바나나,흰다리 새우,재스민차,원목 테이블,베트남산 상품은 G7커피,캐슈넛(견과류),쌀국수 등이다.

행사 기간에 기존 취급 상품은 최대 25% 할인해 판매하고 전통 공예품 전시,쌀국수·볶음밥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양국 롯데마트 현지 협력업체에 국내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품평회를 열어 우수 상품을 선별했다”며 “향후 베트남·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국·아세안센터 등과 연계해 상품수와 행사 규모를 키워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