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일본의 대표적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금상 3개 등 총 29개의 상을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1957년 제정된 이 상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TV 4개,휴대폰 2개,생활가전 7개,PC 9개,프린터 2개,디지털카메라 2개 등에서 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3개 제품은 5㎜ 두께로 테두리를 얇게 만든 스마트TV 'D8000 시리즈'와 'D7900 시리즈','D7000 시리즈' 등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