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농산물 가격 하락 여파로 둔화됐다. 하지만 전력 · 수도 · 가스 등 공공요금은 상승률이 9월 5.0%에서 10월 7.4%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생산자물가가 1년 전보다 5.6% 올랐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5.3%)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생산자물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6~7%대를 유지하다 지난 9월부터 5%대로 낮아졌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