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는 10일 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 4월 1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통한 조사가 있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혐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압수수색 이후 지난 6월 3일, 4일, 7일 세 차례에 걸쳐 검찰 소환 조사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