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25% 5개월째 동결 이유와 전망 이례적으로 결정이 빨리 나왔다. 이런 의미는 아무래도 금통위 내부에서도 이견이 없었다는 걸로 판단할 수가 있다. 현재 그리스 문제가 이탈리아로 불거지면서 대외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부분, 전세계 국가의 경기성장률이 하향조정 되면서 경기하강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부분 등이 금리동결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통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경각심을 갖고 대출을 자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당장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인플레이션 부분도 올해 4.4%정도, 내년 3%중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실질성장률과 잠재성장률 갭이 축소되면서 인플레 압력도 완화돼 내년 물가상승압력은 상당히 완화가 될 것으로 본다. 내년도 통화스탠스가 경기 부양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융위기 이후 긴축을 주도했던 호주,브라질, 이스라엘 등 국가의 금리인하와 한국의 정책금리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했다는 부분 금통위에서도 고민이 많은 것으로 본다. 국내적으로 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통해 유추하면 당장 금리인하는 어렵더라도 대외불확실성 문제가 불거지고 경기 하강 압력이 강화되면 내년도 상반기 중 금리인하 기대감도 서서히 형성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외국인 매매종목 미리 알려준다(?)" ㆍ이탈리아 사태, 악재의 마지막 노출 ㆍ심형래 임금체불 혐의로 소환조사 ㆍ[포토]호주서 먹은 中코알라 고기…알고보니 "쥐 고기" ㆍ[포토]정말 수애 맞아? 13년전 사진 속 수애 모습에 네티즌 깜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