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그룹, 인도네시아서 원유ㆍ목재 개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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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파푸아주 소롱 지방정부의 경제개발 단독 사업자로 느티나무인터내셔널그룹(NIG · 회장 한우진 · 사진)이 선정됐다.
이 회사는 올해 초 30년 후 기부채납 조건으로 이 지역 공항 항만 도로 등 인프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벌목 및 원유 채굴권 등을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우진 회장은 "25만㏊에 대한 산림 개발권과 원유 추정 매장량 1억8000만배럴,천연가스 추정 매장량 239억㎥에 대한 사업권을 따냈다"며 "국내외 건설사 정유사 등을 물색해 파트너를 선정한 후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소롱 정부와 원유 탐사 및 채굴을 위해 '아이막스 소롱 원유주식회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 회장은 "최고급 목재인 멀바우 메란티 등과 맹그로브 군락지 등에 위치한 목재 벌목 및 수출 등 관련 비즈니스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이 회사는 올해 초 30년 후 기부채납 조건으로 이 지역 공항 항만 도로 등 인프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벌목 및 원유 채굴권 등을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우진 회장은 "25만㏊에 대한 산림 개발권과 원유 추정 매장량 1억8000만배럴,천연가스 추정 매장량 239억㎥에 대한 사업권을 따냈다"며 "국내외 건설사 정유사 등을 물색해 파트너를 선정한 후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소롱 정부와 원유 탐사 및 채굴을 위해 '아이막스 소롱 원유주식회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 회장은 "최고급 목재인 멀바우 메란티 등과 맹그로브 군락지 등에 위치한 목재 벌목 및 수출 등 관련 비즈니스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