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각별한 '기능인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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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기능올림픽 삼성 선수단, 연주회 초청…갤럭시탭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런던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삼성 선수단을 격려하며 기능 인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선수단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다.
그는 선수단 17명을 따로 만나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훌륭한 기능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능올림픽은 큰 행사이지만 인생으로 보면 이제 시작"이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열심히 본인과 회사,나라를 위해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평소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이란 생각으로 우수 기능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는 데 큰 관심을 보여왔다. 2009년 9월엔 기능올림픽이 열린 캐나다 캘거리를 방문해 한국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당시 이 시장은 "금형,사출,선반 등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기능인력 후원을 시작했다"며 "이런 후원은 회사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 살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회에 나올 기회를 주는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국내 기술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기술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10월엔 국내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단을 삼성 수원사업장으로 초청해 "성실하고 유능한 기능인력을 학력에 관계없이 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이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선수단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다.
그는 선수단 17명을 따로 만나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훌륭한 기능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능올림픽은 큰 행사이지만 인생으로 보면 이제 시작"이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열심히 본인과 회사,나라를 위해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평소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이란 생각으로 우수 기능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는 데 큰 관심을 보여왔다. 2009년 9월엔 기능올림픽이 열린 캐나다 캘거리를 방문해 한국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당시 이 시장은 "금형,사출,선반 등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기능인력 후원을 시작했다"며 "이런 후원은 회사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 살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회에 나올 기회를 주는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국내 기술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기술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10월엔 국내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단을 삼성 수원사업장으로 초청해 "성실하고 유능한 기능인력을 학력에 관계없이 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