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는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벤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항공,숙박,조식,올레길 트레킹까지 제주 여행에 필요한 특전을 모두 포함한 '뉴세븐원더스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제주의 슈페리어룸에서 2박 · 조식 2회,아시아나 왕복항공료,올레길 트레킹 1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 1인 2박 기준 40만원부터다.

제주신라호텔은 18일까지 '빅 이벤트,행운의 7을 잡아라'를 통해 숫자 '7'을 잡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신라호텔을 패키지로 이용하는 고객 중 7번째와 77번째로 호텔에 체크인하는 사람에게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서비스,VIP서비스인 직원 객실 안내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제주 노선에 3+1 행사를 적용한다. 부산~제주,김포~제주,청주~제주 등 제주행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출발일 기준으로 다음달 31일까지 3명이 이용하면 추가 1명에게 무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제외) 혜택을 준다. 예약률에 따라 예매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