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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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6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932억원에 이어 이틀재 자금 이탈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119억원이 빠져나가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지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420억원, 290억원, 412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도 4800억원이 감소했다.
주가 급락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액+평가금액)도 90조원 아래로 밀렸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7조5620억원으로 전날 대비 3조8770억원 급감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5조3540억원 감소한 299조780억원으로 300조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6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932억원에 이어 이틀재 자금 이탈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119억원이 빠져나가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지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420억원, 290억원, 412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도 4800억원이 감소했다.
주가 급락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액+평가금액)도 90조원 아래로 밀렸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7조5620억원으로 전날 대비 3조8770억원 급감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5조3540억원 감소한 299조780억원으로 300조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