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이틀째 상승…시총상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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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4포인트(1.83%) 뛴 509.22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이탈리아 및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이 다소 경감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 의료·정밀기기, 제약,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업종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포스코켐텍을 제외한 시총 1∼10위권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6개 등 75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82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4포인트(1.83%) 뛴 509.22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이탈리아 및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이 다소 경감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 의료·정밀기기, 제약,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업종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포스코켐텍을 제외한 시총 1∼10위권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6개 등 75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82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