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 거래일보다 85원(5.60%) 하락한 1410원에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차판매는 회사분할과 관련 진행사항에 대해 "회사분할에 따른 분할후 존속회사(송도개발사업부문) 및 분할신설회사 2사(버스판매회사, 건설회사)의 과거 손익구조에 대한 구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분할후 존속회사(송도개발사업부문)가 주된 영업정지 관련 상장폐지실질심사 검토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우차판매는 법원이 제2회 관계인집회의 속행과 제3회 관계인집회 기일의 연장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 서울법원종합청사 제1호 법정에서 제 2, 3회 관계인집회를 개최했다"며 "제2회 관계인집회는 추완신고된 회생채권 등의 조사를 위한 특별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로 진행, 법원은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2, 3회 관계인집회 속행 및 연장기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