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서울숲에서 가족봉사활동 실시

[한경속보]SK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뚝섬 서울숲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숲공원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숲 안의 생태숲에 국화 모종 1000주를 옮겨 심었다.봉사활동 후에는 말린 국화와 페퍼민트 등을 이용해 향기주머니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18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까지 참여한 인원이 2000명에 이른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가족봉사활동에 대한 직원 참여도가 높아 매년 한 두 차례 치르던 행사 규모를 올해부터는 네 번으로 늘렸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의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