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네트워크 푸르덴셜투자증권(대표이사 이명섭)은 14일 '한화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글 정식명칭은 '한화투자증권주식회사', 영문 명칭은 'Hanwha Investment & Securities Co., Ltd.'으로 변경된다. 홈페이지 주소(www. hanwhastock.com)도 바뀐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미 지난해 6월 한화그룹의 일원이 된 후 올해 내 '한화'로 사명을 변경, 공표함으로써 대내뿐 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한화금융네트워크 가족으로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섭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지 명판에 이름을 바꿔 끼우는 것이 아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30년 전통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품 상품 판매가 아닌 포트폴리오 컨설팅, 앞선 투자안목,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산관리서비스로 금융 전문성의 깊이와 폭을 키워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